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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빈살만 뉴캐슬 인수?!

안녕하세요. 토토사이트 커뮤니티 오프사이드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내달 갑부 구단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인권문제로 인하여 인수하는 것에 차질이 예상되었지만 영국 매체‘더선’은 2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중심인 컨소시엄의 뉴캐슬 인수를 EPL 사무국이 곧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여성 투자자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6월 1일 뉴캐슬 인수를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뉴캐슬 매각 대금은 3억 파운드(약 4500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뉴캐슬인수 빈살만

빈살만 뉴캐슬 팬들에게는 최고의 소식

EPL 뉴캐슬

 뉴캐슬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전에 애슐리 구단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소문난 ‘짠돌이’다. 선수, 감독 영입에 적극지 않은 행보를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다음 시즌 연간 입장권 요금을 서포터들 신용카드에서 자동 인출해가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큰 비난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누구보다도 무함마드 빈 살만 구단주를 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빈살만은 누구인가?

 컨소시엄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끄는 PIF와 스테이블리의 투자회사 PCP캐피털, 영국 부호 루벤 형제로 구성돼 있습니다.뉴캐슬 매각 대금의 80%를 부담하는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개인 자산은 3200억 파운드(약 480조 원)로 평가됩니다.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약 35조 원)보다 약 10배 많은 금액입니다.

스테이블리는 누구?

아만다 스테이블리는 과거 영국 앤드류 왕자와의 연인 관계가 밝혀지며 대중에 알려졌으며, 중동 지역에 인맥을 구축한 여성 사업가로 2008년 35세의 나이에 아부다비의 셰이크 만수르가 프로축구팀 맨체스터시티를 인수할 당시 협상을 중재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이달 초 뉴캐슬이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에서 치른 리버풀과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기도 했습니다.

뉴캐슬 빅클럽으로

맨체스터시티 구단주 만수르보다 10배넘는 재산을 가진 빈 살만 왕세자의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은 다음 시즌 드림팀을 꾸릴 심산으로 보입니다. 유력 사령탑 후보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물망에 올라와 있습니다.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도 연결되고 있습니다. 뉴캐슬의 행보가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만큼 벌써부터 뉴캐슬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포체티노 포효
뉴캐슬 이적설 그리즈만